3-5세 추천 friendship

별을 낚는 아기 곰

하늘에 빛나는 별을 낚고 싶어 하는 호기심 많은 아기 곰 포포의 따뜻한 밤 이야기

별을 낚는 아기 곰

조용한 밤이 찾아오면, 깊은 숲속의 파란 호수는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어요. 호수 위에는 수많은 별들이 퐁당퐁당 빠져 있는 것처럼 반짝이고 있었지요.

아기 곰 ‘포포’는 부두 끝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았어요. “저 예쁜 별들을 낚아서 내 방에 두고 싶어!”

포포는 작은 대나무 낚싯대를 던졌어요. 찌가 호수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지만, 별들은 낚이지 않았어요. “별들아, 내 맛있는 꿀을 줄 테니 나랑 같이 놀지 않을래?” 포포가 속삭였어요.

시간이 흘렀지만 낚싯줄은 조용하기만 했어요. 포포는 조금 슬퍼졌지요. 그때, 물가 풀숲에서 작고 노란 불빛이 하나둘씩 날아올랐어요.

반딧불이 친구들

“어머, 낚시를 하고 있니?” 반짝이는 반딧불이가 포포에게 다가와 말했어요. “응, 하늘의 별을 낚고 싶었는데 잘 안 돼.” 포포가 한숨을 쉬었어요.

반딧불이가 웃으며 대답했어요. “우리는 물속의 진짜 별은 아니지만, 너의 밤을 함께 밝혀줄 수 있어!”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들이 포포의 주변을 맴돌며 아름다운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포포의 마음은 밤하늘처럼 밝아졌어요. 이제 포포는 외롭지 않았답니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진짜 친구들을 만났으니까요.

The End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마음에 남은 장면을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이야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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